SNT컴퍼니, 서귀포에 월드메르디앙 1차 69채 분양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2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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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도시와 10분 거리에 위치
특화설계로 주방-거실 등 널찍

SNT컴퍼니는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 일대에서 ‘제주 브리튼파크 1차 월드메르디앙’(조감도)을 이달 중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주 브리튼파크는 9개 동(지하 1층∼지상 최고 4층) 전용면적 75∼99m² 69채 규모다. 향후 2차(전용 59∼99㎡ 150채)와 3차(전용 94㎡ 72채) 공급도 예정돼 있다.

덕수리는 제주 영어교육도시와 차량 10분 거리에 있어 학부모들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제주 영어교육도시에는 초중고교 통합 국제학교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노스런던칼리지에잇스쿨, 브랭섬홀아시아,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 등 학교 4곳이 운영 중이다. 최근 신규 국제학교 3개교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는 등 규모가 앞으로 더 확장될 가능성이 높다.

단지는 중산간서로와 평화로를 통해 제주공항·중문 관광단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신세계아울렛, 하나로마트가 있으며 산방산과 약 7km에 달하는 공원 탐방로가 조성된 곶자왈 도립공원, 모슬포항도 가까이 있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 및 넓은 주방·거실 등 특화설계가 적용됐으며 일부 가구에는 발코니와 다락방(최상층)을 제공한다. 1층은 필로티 구조로 설계해 저층부 사생활 침해를 줄였다. 본보기집은 이달 말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송진호 기자 jino@donga.com
#snt컴퍼니#서귀포#월드메르디앙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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