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사내 장애인 미술 작가 9명 채용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12월 22일 09시 21분


현대엔지니어링 사내 장애인 미술 작가의 작품이 현대엔지니어링 본사 1층 회의실 공간에 전시돼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 사내 장애인 미술 작가의 작품이 현대엔지니어링 본사 1층 회의실 공간에 전시돼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은 장애인 미술 작가 9명을 채용하고, 본사 내 다양한 공간에 이들 작품을 전시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는 장애인 미술 작가 작품 활동과 자립을 지원하고 임직원 문화생활 및 근무 분위기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부천에 장애인 미술 작가를 위한 작업실을 마련했다. 활동에 필요한 시설 및 미술용품 등도 지원한다.

작품은 본사 1층 회의실 등 다양한 공간에 전시된다. 향후 현장 사무실과 본보기집 등으로 전시 공간을 늘릴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장애인 임직원이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직무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총 155명의 장애인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함께 나아가는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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