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가 다음 달 1일부터 사명을 하나증권(사진)으로 바꾼다. 2015년 9월 하나대투증권에서 하나금융투자로 사명을 변경한 뒤 약 7년 만이다.
하나금융투자는 24일 주주총회를 열고 하나증권으로 사명을 바꾸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는 2000년 대한투자신탁증권으로 시작해 대한투자증권을 거쳐 2005년 하나금융지주 자회사로 편입된 뒤 2007년부터 하나대투증권을 사명으로 썼다. 이번 사명 변경에는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이라는 하나금융그룹의 새 비전에 발맞춰 지속적인 혁신과 변화를 추구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하나증권이라는 좀 더 쉽고 편한 이미지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새로운 투자와 비즈니스를 만드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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