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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경제

수출입 中企 10곳중 6곳 “물류난으로 애로”

입력 2022-06-22 03:00업데이트 2022-06-2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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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수출전망 나빠” 26% 수출입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은 물류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수출입 중소기업 508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하반기 수출 전망 및 물류 애로 실태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해당 조사에서 전체 기업의 61.2%는 물류 애로를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주요 애로사항은 △운임 상승(75.9%) △선적 지연(58.5%) △선복(적재 공간) 부족(22.5%) △컨테이너 부족(20.9%) △화물 보관비용 증가(14.5%) 등이었다.

기업들이 물류난 해소를 위해 정부에 바라는 점은 △운임 지원 확대(61.6%) △선복 확대(34.3%) △컨테이너 확보(26.2%) 등으로, 주요 애로사항과 관련된 내용이었다. 응답 기업의 대다수(40.4%)는 해운 물류난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하반기라는 응답(24.2%)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중소기업 4곳 중 1곳(25.6%)은 하반기 수출 전망에 대해 “나쁘다”고 응답했다. 지난해 11월 “나쁘다”고 응답한 기업은 5.2%에 불과했다. 기업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 선복·컨테이너 부족 등 물류 애로, 중국 봉쇄, 환율 변동 등을 ‘수출 리스크’로 꼽았다.

김소민 기자 s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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