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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풀리자 쇼핑객 북적북적…4월 백화점 매출 19%↑
뉴시스
입력
2022-05-30 11:05
2022년 5월 30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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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거리두기 완화 등 코로나19 영향이 줄어들며 전체 유통업체 매출이 1년 전보다 10% 넘게 늘어났다. 특히 의류 수요가 늘며 백화점 매출은 20% 가까이 증가했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2년 4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을 보면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6% 상승했다.
코로나19 영향 축소 등으로 가전·문화를 제외한 대부분의 상품군에서 매출이 올랐다. 특히 패션·잡화(16.3%), 서비스·기타(16.3%) 분야 등에서 매출 증가 폭이 컸다.
산업부는 “오프라인 매출은 코로나 영향 축소 등으로 대부분 품목에서 매출이 상승했다”며 “온라인 매출은 비대면 소비 확산 속에 외부활동이 늘어 화장품·식품·공연 서비스 등의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업체별 매출 동향을 보면 오프라인 유통업체는 백화점(19.1%), 편의점(10.9%), 대형마트(2.0%)의 매출이 늘어 전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2% 증가했다.
백화점은 전면 대면 등교, 재택근무 축소로 아동·스포츠(33.4%), 여성캐주얼(22.2%), 남성의류(21.2%) 수요가 늘고, 백화점 쇼핑이 늘자 푸드코트 등 식품(30.3%) 매출도 크게 올라 전체 매출은 19.1% 증가했다.
편의점은 외부 활동 증가와 정상 등교 영향으로 간식·완구류 수요가 늘어 생활용품(11.1%)을 비롯한 전 품목 판매 호조로 전체 매출이 10.9% 늘었다.
대형마트는 방문객은 감소했지만 외부 활동이 늘자 의류(13.2%), 잡화(10.8%) 부문의 선전으로 전체 매출은 2.0% 증가했다.
다만 준대규모점포(SSM)는 가공식품(3.4%)을 제외한 농·수축산(-4.5%), 생활 잡화(-3.8%) 등 대부분 품목의 판매가 부진해 전체 매출은 1.8% 감소했다.
온라인 유통업체는 가전·전자, 스포츠 부문을 제외한 대부분 품목에서 매출이 늘어 전년 동월 대비 11.0% 증가했다.
계절과일·식음료 판매 호조,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화장품, 공연 관람·여행 등 예약 상품이 선전했다. 이에 식품(18.1%), 화장품(18.6%), 서비스·기타(24.0%) 등 판매가 큰 폭으로 올랐다.
한편 지난달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매출 비중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오프라인 매출 비중은 1년 전보다 0.1%포인트(p) 줄어든 51.6%, 온라인 매출 비중은 0.1%p 늘어난 48.4%로 각각 집계됐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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