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뛰는 파주 신도시 내 ‘착한 가격’ 아파트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4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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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트르 에듀타운
특별공급-일반공급 총 489채
전용 84㎡ 분양가 상한제 적용
3.3㎡당 1200만 원으로 저렴

대방건설은 최근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인 경기 파주시 다율동 602에 들어서는 ‘디에트르 에듀타운’ 청약을 마쳤다. 단지는 총 489채로 특별공급에 배정된 가구 수는 총 240채(84m²A 46가구, 84m²B 57가구, 84m²C 120가구, 116m²A 8가구, 118m²B 9가구)로 구성됐고 일반공급 배정가구 수는 249채다.

85m² 초과 타입의 경우 70%가 추첨제로 가점이 부족해 수도권 내 당첨에 어려움이 있던 수요층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21일이며 정당계약은 5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정당계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단지의 입주 시기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m² 기준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3.3m²당 1200만 원대부터 책정됐으며 84m² 최고가 기준으로 약 4억8000만∼5억1000만 원이다. 계약금은 공급가액의 10%로 책정되었다.

디에트르 에듀타운은 원자재 값이 30%이상 상승하는 상황에서 분양가 상한제로 인근 구축 아파트 시세에 비해 합리적으로 책정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파주 운정지구 내 ‘힐스테이트 운정’의 경우 지난해 9월 전용면적 84m²(9층)가 8억9000만 원에 거래 됐다. 2018년 7월 당시 전용면적 84m²의 실거래 가격이 4억3000만 원대를 형성한 것을 고려하면 3년간 2배 넘게 상승한 것을 알 수 있다. 3월 운정지구 내 청약을 했던 ‘신영지웰 운정신도시’(전용면적84m²∼100m²)는 특별공급에서 평균 10.98 대 1이라는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디에트르 에듀타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표번호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디에트르 플러스 친구 추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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