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대표이사 조익성)가 ESG경영을 확대하며 친환경 업무 차량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2021년 16대의 친환경 차량도입을 시작으로 22년 65대를 도입하며 2025년까지 연도별 교체주기에 따라 영업과 물류에 쓰이는 업무용 차량을 100%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친환경 차량 도입은 음료업계 최초로 차량 이용이 많은 영업 현장뿐만 아니라 물류, 배송 등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원활한 업무 수행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오츠카는 친환경 차량 도입으로 직원들의 운전 안정성 확보뿐만 아니라 업무 만족도 및 효율을 높여 현장 영업 경쟁력을 한층 높인다는 방침이다. 도입 차량은 아반떼 하이브리드 모델이며 전기차 충천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는 제주에는 영업용 전기차를 도입할 예정이다. 동아오츠카의 친환경 업무 차량 도입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데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현장 업무활동에 쓰이는 모닝 차량의 경우km당 104g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데 반해 이번에 도입하는 아반떼 하이브리드 차량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km당 74g이다.
동아오츠카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해 연간 약 16만6000t이 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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