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없는 대한민국 만들자”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2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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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

감사협의회에서 공동선언문을 들고있는 권재홍 감사협의회 회장(가운데 파란배경).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 제공
감사협의회에서 공동선언문을 들고있는 권재홍 감사협의회 회장(가운데 파란배경).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 제공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회장 권재홍 한국전기안전공사 상임감사)가 ‘중대재해 ZERO화’에 앞장서기 위해 함께 뜻을 모았다.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는 한국전기안전공사를 비롯해 국토안전관리원, 도로교통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모두 9개 안전공공기관 감사들로 구성된 협의체다.

안전공공기관 감사들은 16일 비대면 영상회의를 갖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재해 예방을 위한 선도적 역할 수행 의지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문에는 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실태에 대한 감찰을 강화해 중대재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감사 활동을 최우선 실천과제로 담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과 기관별 대책에 관한 토론은 물론이고 우수 감사사례 발표 등 안전 분야 감사기관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여러 논의가 이어졌다. 권 회장은 “유해·위험요인의 원천 제거를 위한 노력을 통해 중대재해 ZERO화에 감사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윤정 기자 ongoh@donga.com
#공기업감동경영#공기업#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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