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에 맞춰 고객이 자유롭게 설계… 문턱까지 낮춘 ‘내가만드는보장보험’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2월 24일 03시 00분


코멘트

[Money&Life]동양생명

최근 고객이 각자 원하는 보장을 자유롭게 설계하는 ‘맞춤형 보장’이 보험업계의 인기 상품으로 각광받는 가운데 동양생명의 ‘(무)수호천사간편한(335)내가만드는보장보험’이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보험은 보장내용과 금액이 확정되어 있는 기존의 상품과는 달리 가입자가 세분화된 특약 급부를 활용해 원하는 보험료 수준에 맞춰 필요한 보장을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유병자와 고령자의 보험 가입 문턱을 크게 낮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업계 최초로 고지사항(△3개월 내 입원, 수술, 추가검사(재검사) 필요소견 △3년 내 동일 질병으로 6일 이상 입원 및 질병 이외의 동일한 사고로 14일 이상 입원 △5년 내 7대 질환으로 진단·입원·수술) 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비갱신형으로 최대 종신까지 보장한 점이 특징이다.

‘(무)수호천사간편한(335)내가만드는보장보험’은 사망 보장을 주계약으로 하는 상품으로 사망시 100만 원의 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 24개의 각종 특약 가입을 통해 암·수술·입원·질병장해 등을 하나의 보험으로 모두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중 ‘첫날부터 입원 특약’은 질병 또는 재해로 입원 시 첫날부터 1회 입원당 120일 한도 내에서 매일 1만 원의 입원비를 지급한다. ‘수술보장특약’은 1∼5종 수술분류표에 정한 수술을 받았을 때 수술 1회당 1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의 수술비를 보장한다. 질병장해의 경우 ‘질병장해 보장 특약’을 통해 최대 1000만 원의 질병장해 보험금도 받을 수 있다.

‘암 진단비 특약’은 소액암을 제외한 암 진단 시 1000만 원의 진단비를 지급하는 특약이다. ‘소액암 진단비 특약’은 갑상샘암·기타피부암·대장점막내암·제자리암·경계성종양 등 소액 암으로 진단받는 경우 진단비를 각각 최초 1회에 한해 1000만 원씩 보장한다. 단, 암 보장의 경우 보험계약일을 포함해 90일간 면책기간이 적용된다. 그뿐만 아니라 암으로 인한 입원비, 수술비, 항암치료비 등 암 치료에 드는 비용을 특약 가입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

뇌혈관 및 심장질환 보장도 강화했다. ‘뇌출혈진단특약’은 뇌출혈 진단 시 1000만 원을, ‘뇌혈관질환진단특약’은 뇌혈관질환으로 진단받는 경우 1000만 원을 지급한다. ‘급성심근경색증진단특약’은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진단 시 1000만 원을 지급하고, ‘허혈심장질환진단특약’을 통해 허혈심장질환 진단비 1000만 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단 최초 1회에 한하며 계약일로부터 1년 미만의 기간에 진단이 확정되면 진단비의 50%만 지급한다.

이 상품은 ‘해지환급금 미지급형’과 ‘순수보장형’으로 구성됐다.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은 보험료 납입기간 중 계약이 해지될 경우 지급하는 해지환급금이 없는 대신 보험료가 ‘순수보장형’보다 저렴하다. 30세부터 최대 75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50% 이상 장해를 입으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김자현 기자 zion37@donga.com
#money&life#기업#동양생명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