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골프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 성장형 포트폴리오 강화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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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약 2022년]
골프존

골프존이 글로벌 골프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골프존의 2022년 경영 화두는 ‘대전환’이다. 골프 토털 서비스 강화, 글로벌 사업 확장, 모바일 플랫폼 구축 중심의 성장형 사업 포트폴리오를 앞세워 국내외 골프 산업 트렌드를 주도하는 글로벌 토털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올해 본격적으로 정보기술(IT)과 골프를 접목한 인공지능(AI) 레슨, 필드 IT 결합 서비스 등 스크린골프 사업 외 신규 상품 및 서비스의 혁신을 추구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메타버스 개발실과 기업과 소비자 간의 거래(B2C) 사업부 등 신사업 개발을 위한 담당 사업부서를 신설해 플랫폼 사업과 가정용 골프 시뮬레이터 ‘비전홈’ 정식 론칭 등 사업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기존에 운영하던 모바일 서비스 ‘플러스 샵(PLUS SHOP)’에 선물하기 기능을 새롭게 도입해 스크린골프 전용 온라인 아이템뿐만 아니라 필드 골프 상품도 편리하게 구매 및 선물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필드 골프장에서 플레이한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 ‘골프존 앨범(GOLFZON Album)’, 라운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골프 토털 정보 서비스 ‘골맵(GOLMAP)’, 라운드 동반자들과 모바일 메신저로 소통할 수 있는 골프 커뮤니티 플랫폼 서비스 ‘골프존모임’ 등을 출시했다.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현지 상황에 능통한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해외 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다양한 현지 파트너와의 관계 강화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전 세계 골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국의 현지 상황을 고려한 사업 전략으로 골프존 플랫폼을 확대해 가고 있다.

골프존 대표이사 박강수 프로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377만여 명의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실제와 가까운 플레이 구현 기술과 골프장 검색부터 라운드 사전 연습, 골프용품 구입, 코스 공략법, 맛집 이용, 맞춤 레슨 및 영상 추천 등 골프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고 밝혔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새로운 도약#2022년#골프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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