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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경제

홍잠 가공식품 대중화 선언… 품질-안전 관리 철저

입력 2022-01-25 03:00업데이트 2022-01-2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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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을품은누에
150년 양잠농업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전북 부안 청정 누에특구에서 재배된 홍잠을 특허받은 기술로 가공해 다양한 건강식품을 선보이고 있는 농업법인 ㈜뽕을품은누에(대표 이승환)가 최근 주목받고 있다.

홍잠 가공식품 전도사를 자처하는 이승환 대표는 2018년 창업 이래로 농촌진흥청, 부안농업기술센터, 전북도잠사곤충시험장,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과 협력해 홍잠을 이용한 고기능성 건강식품 연구 개발에 주력해왔다.

고치를 짓기 전 상태의 누에를 수증기로 쪄서 말린 홍잠, 누에환, 홍잠과립, 홍잠분말 등을 개발했는데, 이는 누에특구 유유마을(국가중요농업유산 제8호)에서 재배한 누에를 농촌진흥청에서 이전받은 특허기술을 활용해 부안참뽕가공연구센터에서 제조·가공한 것이다. 2021년 10월 벤처인증을 획득했다.

뽕을품은누에에 따르면 홍잠은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70%가량을 차지한다. 또 오메가3와 함께 각종 비타민,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등이 함유돼 있는데, 항산화효과와 함께 피를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혈액순환 및 동맥경화 개선, 중금속 체외 배출, 비만 억제 등의 효능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뽕을품은누에는 엄격한 세이프 시스템 기준을 준수하면서 누에 추출물의 생체 안정성과 영양, 100% 순도 유지를 위해 엄격한 생산 기준을 지키고 있다. 특히 토양, 미생물, 잔류 농약 검사를 통해 상품의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로 한국형 커넥티드 잠실(蠶室)을 선보이고 누에 기반 건강식품 대중화를 선도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건강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승환 대표는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한 다양한 신제품 개발, B2B(기업 간 거래) 판매와 해외 유통망 개척으로 올해는 우리의 양잠기술력을 통한 홍잠 건강식품이 한류열풍과 함께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권혁일 기자 moragoheya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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