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10명 중 7명은 은퇴 이후 투자 목적으로 부동산을 매수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성인 13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 ‘은퇴 이후 삶을 위해 투자 목적으로 부동산을 매입할 계획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74.7%였다. 투자할 부동산 유형으로는 아파트가 42.3%로 가장 많았고 단독·전원주택·타운하우스(24.7%), 상가(9.1%) 등이 뒤를 이었다.
은퇴 이후 희망하는 주거 형태는 ‘단독·전원주택·타운하우스’가 38.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아파트(35.4%), 한옥 등 전통가옥(10.8%), 연립·빌라·다세대·도시형생활주택(7.0%)이 뒤를 이었다.
이들은 은퇴 후 가장 필요한 주거환경으로 ‘병원 등 보건의료시설’(33.4%), ‘자연친화적 환경’(22.0%),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13.2%), ‘교통 편의성’(9.8%) 등을 꼽았다.
또 은퇴 후 월평균 최소 생활비는 응답자의 35.6%가 201만∼300만 원이라고 예상했고 △101만∼200만 원(32.0%) △301만∼400만 원(14.8%) △50만∼100만 원(8.5%) △401만∼500만 원(5.4%) △501만 원 이상(3.7%) 순으로 답변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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