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 빈자리 채우나…아이폰도 세븐일레븐서 간편터치결제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10-21 10:27수정 2021-10-2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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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선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간편터치결제 서비스를 애플의 아이폰도 일부 편의점에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미래에셋페이를 활용한 아이폰 전용 간편터치결제 서비스를 서울·제주지역 약 2000여 점포에서 편의점업계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그간 국내 아이폰 사용자들은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없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제 세븐일레븐에선 미래에셋페이를 통해 애플페이와 같은 간편터치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서비스 도입을 위해 지난 8월 NFC 결제 솔루션 스타트업 ‘올링크’와 아이폰 전용 결제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링크는 롯데벤처스가 직접 발굴해 투자한 스타트업으로 `근거리무선통신(NFC) 태그`를 이용한 정보 전달 솔루션 기술을 바탕으로 아이폰 터치결제 서비스를 구현했다.

세븐일레븐은 서울·제주지역을 시작으로 11월부터는 전국 모든 점포에서 아이폰 간편터치결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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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회 세븐일레븐 디지털혁신부문장은 “세븐일레븐은 국내 우수 스타트업과의 협력 관계를 통해 가맹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 혁신에 매진하고 있다”며 “편의점의 주고객층이며 아이폰을 주로 사용하는 MZ세대들에게 획기적인 결제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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