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표문제 해결하고 클린티켓 문화 선도”

권혁일 기자 입력 2021-10-19 03:00수정 2021-10-1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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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에이엑스엘(AXL) 프로젝트 진행
블록체인 공연티케팅 서비스 론칭
결제 시 위변조 방지 솔루션 적용
블록체인 티케팅 시스템 AXL 토큰.
블록체인 전문기업 엑스위젯(X-Widget)이 블록체인 키스토어에 탑재된 ‘에이엑스엘’(AXL·Axial Entertainment Coin) 토큰과 모바일 콜드월렛인 ‘마스터월렛’을 통해 블록체인 공연 티케팅 서비스 분야에 본격 진출한다.

엑스위젯은 공연·예술·스포츠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암표 문제를 블록체인 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 ‘AXL 프로젝트’를 수년간 진행해왔다.

19일 엑스위젯에 따르면 ‘AXL 프로젝트’는 시간 조건을 설정해 구매 정보를 오픈한 ‘히든 바코드 기술’과 티켓 위·변조 방지 솔루션인 ATL(Anti-Ticket Laundering)이 적용된 결제시스템이 핵심 기술이다.

예를 들어 티켓을 구매하려는 사람이 마스터월렛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링크를 통해 ATL기술이 적용된 티켓을 결제하면 휴대전화에 멀티미디어 메시징 서비스(MMS)로 예약 정보가 전송된다. 이어 공연 1시간 전에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로 전송되는데, 사용자 분산신원증명(DID) 인증을 해야만 티켓이 활성화된다. 이에 따라 히든 바코드 기술을 적용하면 티켓 거래가 체결됐더라도 특정 시간 이전에는 좌석 등의 구매 정보가 열리지 않아 암표 거래, 티켓 덤핑, 불법 양도 등의 불법 거래 행위를 제한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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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블록체인 기술은 올 4분기 시범서비스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엑스위젯은 콘서트 제작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예스라이브(회장 유태건)에 모바일 티켓 예매 시스템, 이벤트 관리, 온라인쇼핑몰 결제 시스템 등에 해당 기술을 제공했다. 이어 아티스트와 팬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채팅과 순위를 노출하고 동영상과 사진 등을 NFT로 소장하는 플랫폼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엑스위젯 김성운 대표는 “위드 코로나 상황이 오면 문화·예술·공연 분야에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폭증할 것”이라며 “AXL 플랫폼은 불법 암표시장을 거둬내는 ‘클린티켓 문화’에 적용될 필수 기술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일 기자 moragoheyaji@donga.com
#블록체인#엑스위젯#에이엑스엘#마스터월렛#axl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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