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남산을 누린다… ‘힐스테이트 남산’ 282세대 분양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9월 7일 14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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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남산 조감도
힐스테이트 남산 조감도
일부 세대 남산 조망 가능…광폭 루프 테라스, 팬트리, 세대 창고 등 선보여

1~2인 가구의 증가로 소형 주거단지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건설사에서도 고급화, 차별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이 중에서도 조망권을 갖춘 소형 주거단지는 희소성이 부각되며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건설이 서울 중구 묵정동 일원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남산’도 조망권을 갖춘 소형 주거단지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9층, 2개동, 도시형생활주택 전용면적 21~49㎡ 282세대,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남산’으로 조성된다.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1층에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현대건설이 짓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답게 차별화된 상품들을 적용했다. 우선, 일부 세대에서 남산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전용면적 38㎡A(RT1), 44㎡A(RT1)의 경우 광폭 루프 테라스가 적용돼 캠핑, 개인정원 등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다.

전용면적 21㎡A타입을 제외한 전 세대에 드레스룸 및 호텔식 분리형 욕실이 적용됐다. 전용면적 38㎡이상 타입에는 팬트리가, 일부 세대에는 테라스가 조성돼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전 세대에 무상으로 제공되는 세대 창고가 지하 공용공간에 조성되며, 세대당 1대 이상의 넉넉한 주차 공간(100% 자주식 주차)을 확보했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과 2·5호선 을지로4가역, 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등 총 4개 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 3대 업무지구인 광화문중심업무지구(CBD·Central Business District)와도 가까워 시청, 광화문, 종로 등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주거 단지 공급이 부족한 서울 중구에 들어서는 만큼 희소성도 높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서울 중구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2만3,903세대로 전체 물량(175만5,804세대)의 약 1.36%에 불과하다.

업계 관계자는 “소형 주거단지를 선택하는 기준이 이전에는 입지에 한정됐다면, 최근에는 조망과 같은 차별화된 상품이 단지의 가치를 좌우하는 중요한 척도로 떠오르고 있다”라며 “힐스테이트 남산의 경우 서울 사대문 안에 위치한 입지뿐만 아니라 ‘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까지 갖췄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형 생활주택은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가점제가 아닌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해 가점이 낮은 2030세대 젊은 수요자들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아울러 재당첨 제한이나 실거주 의무가 없다.

힐스테이트 남산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방문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 방문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은 힐스테이트 남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견본주택 방문 시 동반 1인까지 입장이 허용되며, 마스크 미착용, 체온 측정 시 37.5도 이상이면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해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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