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싱가포르 산업안전보건 분야 4관왕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8월 2일 10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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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싱가포르 노동부 산하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산업안전보건 어워드 2021’에서 4관왕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이번 시상식에서 △‘WSH 퍼포먼스 어워드’ 부문 은상 △투아스 핑거원 매립공사·테콩섬 매립공사 2단계·풍골 스포츠센터 등 3개 현장은 ‘WSH 샤프 어워드’를 받았다.

WSH 퍼포먼스 어워드는 싱가포르 전 산업분야에 걸쳐 안전보건 관리에서 최상의 실적을 보인 회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싱가포르 내 약 3600개 건설사 중 약 20개 회사만이 수상한다.

현대건설의 3개 현장이 받은 WSH 샤프 어워드는 완전 무재해 또는 최소 75만 무재해 시간을 달성한 프로젝트에 주어지는 안전 상이다.

현대건설은 1997년부터 싱가포르 정부가 주최하는 건설대상에서 5개 부문에서 총 45회 수상했한 바 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가 주최하는 ‘WSH 어워드’에서는 이번 수상까지 총 14회 수상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당사 해외프로젝트의 안전보건 관리 우수성을 다시한번 입증했다”며 “글로벌 톱 건설사로서 잠재고객 및 대외기관에게 확실한 입지를 다졌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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