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호재 품은 난곡사거리 ‘대단지 아파트’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7월 30일 03시 00분


코멘트

신림 파라곤 더 밀리안

서울 관악구는 지하철 2호선 라인과 남부순환로를 통해 강남 진입이 편리한 위치지만 언덕이 많은 지형에 오래된 아파트와 다가구주택이 섞여 있어 그동안 주거지로 선호도는 낮은 편이었다. 그러나 최근 확정된 난곡선과 남부순환로의 교통 정체를 보완해줄 봉천터널이 개통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난곡선은 여의도에서 출발해 관악산 입구까지 운행되는 경전철 신림선의 지선으로 여의도에서 보라매공원, 신대방역을 통해 난향초교역 사이를 운행할 예정이다. 난곡선 개통으로 인한 최대 수혜지는 바로 난곡사거리이다. 난곡사거리는 관악구 내 유일한 평지로 관악구 안에서 가장 거주하기 좋은 곳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곳에 난곡선이 개통되면서 1시간가량 소요되던 신림동에서 여의도까지의 이동 시간이 20분 내외로 줄어들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신림∼봉천 터널이 개통(2023년 예정)되면 남부순환로의 교통량이 13∼14%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강남으로의 출퇴근 시간 또한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난곡사거리 주변에는 벌써 개발 움직임이 일고 있으며 부동산 투자자들의 관심 또한 쏠리고 있다. 특히 난곡사거리에 들어서는 ‘신림 파라곤 더 밀리안’은 관악구에 오랜만에 지어지는 대단지 아파트다. 지하 2∼25층 14개 동, 총 1166채로 조성된다. 시공 예정사는 동양건설이다.

이 아파트는 난곡사거리의 교통 호재부터 개발이 기대되는 상권, 재래시장 등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고 서울대와 여러 초중고교들이 많아 교육환경 또한 우수하다.

신림 파라곤 더 밀리안은 지역주택조합사업으로 현재 주변 시세 대비 현저히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또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선착순으로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어 일반분양에 비해 큰 장점을 갖고 있다.

홍보관은 7호선 내방역 도보 2분 거리에 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약방문제로 운영된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화제의 분양현장#분양#부동산#신림#더 밀리안#파라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