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부촌 핵심입지 복합시설 ‘엘프론트 청담’ 눈길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7월 5일 15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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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지상 7층 규모
오피스 47실·근린생활시설 79실 구성
인근 고가 주거시설 배후수요 확보
삼성동 GBC 등 인근 개발호재 주목

엘’프론트 청담 투시도
엘’프론트 청담 투시도
최근 청담동 고가 주거시설 인근에 들어서는 복합시설 ‘엘’프론트 청담(이하 엘프론트 청담)’이 관심을 모은다.

엘프론트 청담은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32-16번지 일원에 지하 2~지상 7층 규모로 조성된다. 오피스 47실과 근린생활시설 79실로 구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엘프론트 청담이 들어서는 청담동은 ‘강남 위의 강남’으로 불리는 지역으로 국내 부촌을 상징하는 곳으로 평가받는다고 강조했다. 청담 린든그로브를 비롯해 상지리츠빌, 상지카일룸 등 고가 주거시설이 밀집해 있고 최대 300억 원에 달하는 국내 최고가 아파트인 ‘청담더원’도 인근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다고 한다.

엘프론트 청담 입지도 주목할 만하다. 영동대로를 통해 업무지구인 삼성역 이동이 용이하고 올림픽대로와 동부간선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또한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있다. 환승 없이 강남과 강북지역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 비즈니스 인프라도 장점으로 꼽힌다. 차로 10분 거리에 테헤란로가 있다. 강남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테헤란로 일대는 IT기업과 금융업체, 벤처기업 등이 집적된 국내 대표 업무지구로 통한다. 유관 업종 입주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개발호재도 눈여겨 볼만하다. 강남구 삼성동과 송파구 잠실동 일원 192만 여㎡ 부지에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과 도심형 마이스(MICE) 복합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개발되는 국제교류복합지구가 오는 2025년 완공 예정이다.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을 필두로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립 등 대규모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관련 수요가 청담지역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경부고속도로 한남IC-양재IC구간 지하화하고 상부공간을 복합문화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대 교통체증과 정주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엘프론트 청담 건물 설계는 최신 스타일 적용된다. 커튼월 시공방식을 적용해 가시성과 심미성을 높였고 층별로 공용테라스와 전용테라스(4층), 발코니 등 설계가 반영된다. 옥상에는 수공간과 정원 등이 조성되고 일부 호실은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하층부 상업시설은 상층부 오피스 입주 업체를 비롯해 바로 앞 재건축을 앞두고 있는 청담 삼익아파트를 주요 배후수요로 둔다. 입주민 총 1261가구를 도보권 고정 소비층으로 볼 수 있다. 일대 2300여 가구 거주수요와 청담역을 이용하는 유동인구는 잠재수요로 꼽힌다. 주변 상권으로는 압구정 로데오와 청담동 명품거리 등이 가깝다. 한강과 청담근린공원도 인접해 여가수요 흡수에도 유리한 입지라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엘프론트 청담 분양 관계자는 “최근 주택시장 규제와 저금리 기조가 맞물려 수익형 부동산 분양시장이 활기를 띄는 추세”라며 “엘프론트 청담은 청담동 인프라를 대부분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췄고 각종 개발호재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많은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엘프론트 청담 홍보관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일원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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