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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민연금 수익률 9.58%…코로나에도 자산시장 호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5-25 11:22
2021년 5월 25일 11시 22분
입력
2021-05-25 11:15
2021년 5월 25일 11시 15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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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가 있었던 지난해 국민연금이 연 9.58%의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2020 회계연도 기금 자산운용평가 및 존치평가를 실시하고, 이 같은 내용 등이 담긴 결과를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25일 밝혔다.
기금평가제도는 국가재정법에 따라 기금의 운용실태와 존치여부 등을 매년 평가하는 절차다. 여유자산 운용의 성과(계량)와 체계·운용전략(비계량)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대상인 41개 기금과 국민연금은 코로나19 위기에도 자산시장 호황에 대응해 적극적으로 자산을 운용하면서 9.19%(자산가중 수익률)의 양호한 수익률을 올렸다.
체계·운용전략에선 △코로나19 위기관리 체계(위기대응TF 구성 등)의 신속 구축 △성과평가 체계 개선(벤치마크 지수 엄격화) △ESG투자 안착 등의 제도개선이 높게 평가됐다.
국민연금은 양호한 수익률과 운용체계 개선노력에 힘입어 2019년 75.9점(양호)에서 지난해 78.3점(양호)으로 평점이 소폭 상승했다.
또 투자정책자문위(7→14회), 리스크위(4→8회) 개최를 증가하고 위기대책반 가동을 통한 시장동향 모니터링 및 자산배분 점검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연 수익률 9.58%의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아울러 체계·전략에서는 전문위원회 법제화 등 전문성 강화, 레퍼런스 포트폴리오 도입 등 운영전략 선진화 등으로 전년대비 높은 평가(보통→양호)를 받았다.
기재부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내년도 기금 운영비를 증감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상·하위 1/3 기금은 기금운영비를 0.5%증액·삭감, 공공기관 경영평가 대상 기금(18개)은 자산운용부문 평점을 경영평가에 반영한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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