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단백질 영양식 ‘셀렉스’ 평생 건강관리 브랜드로 진화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4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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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셀렉스 스포츠’ 프로틴… 운동 전후 단백질 보충
과학적 영양 설계로… 육상연맹과 후원 계약

매일유업 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 드링크
매일유업 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 드링크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2014년부터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평창군 보건의료원과 함께 ‘평창 코호트 연구’를 진행했다. 이 연구를 기반으로 저출산 고령화사회 진입 등 인구구조 변화에 맞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성인 영양식 사업을 선도하기 위해 식품업계 최초로 2018년 고령화의 핵심 문제로 대두되는 ‘근감소증’을 연구하는 사코페니아연구소를 설립했다.

메가브랜드 ‘셀렉스’는 이러한 연구 결과를 비롯해 매일유업이 50년간 축적한 과학적 영양설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2018년 10월 성인영양식 시장을 개척하며 출시된 셀렉스는 2021년 현재 누적 매출 900억 원을 돌파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셀렉스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평생 건강관리 브랜드로 진화하고 있다. 단순한 단백질 건강기능식품을 넘어 전문 기능성 소재연구 등 과학적 설계를 바탕으로 현대적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고객의 건강에 다각적으로 접근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매일유업은 타깃 고객이 선호하는 맛과 제품 타입을 복합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과학적 퍼포먼스 트래킹 등 서비스 개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셀렉스 스포츠’는 셀렉스 산하의 스포츠 전문 브랜드로 운동 전후 단백질 보충에 최적화돼 있다. 특히 최근 리뉴얼 출시한 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 드링크는 고객 니즈를 최우선으로 반영해 개발한 제품이다. 선호도가 높은 복숭아, 초콜릿 등 2종이다. 단백질 20g을 함유하고 있으면서도 열량은 2종 모두 99Cal 이하로 부담 없이 음용할 수 있다. 간편한 RTD(Ready to Drink) 타입에 운동 후 근육 회복을 위한 빠른 단백질 흡수를 자랑하며 깔끔한 맛으로 갈증 해소에도 적합하다.

기존에 시장에서 판매되는 단백질 보충제는 고객군에 따라 양극화돼 있었다. 운동 전문가를 겨냥한 제품은 맛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졌고 운동 초심자를 위한 단백질 음료는 영양성분이 아쉬웠다. 매일유업은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분리유청단백질을 선택했다. 분리유청단백질은 우유의 유청단백질에서 추가 공정을 통해 유당과 지방을 제거한 프리미엄 단백질로, 체내 흡수가 빨라 운동 직후 빠른 근육 회복에 도움을 준다. 락토프리, 무지방으로 칼로리가 낮고 깔끔한 맛을 낸다는 장점이 있다.

셀렉스 스포츠의 우수한 영양설계를 먼저 알아본 곳은 스포츠 전문가 집단이다. 매일유업은 최근 선수단 및 우수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대한육상연맹, SSG랜더스와 차례로 셀렉스 제품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매일유업은 과학적으로 설계된 제품을 운동선수에게 후원하고 선수들의 체력을 책임지는 코치진과 협업해 운동영양학적 전문성을 높이고 제품을 지속 개발하고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매일유업은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건강관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셀렉스 전용 쇼핑몰인 ‘셀렉스몰’을 열었다. 셀렉스몰에서는 시니어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셀렉스 코어프로틴, 운동 전후 단백질 섭취를 위한 셀렉스 스포츠,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셀렉스 슬림25, 이너뷰티 관리를 위한 셀렉스 밀크세라마이드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한국의 식음료 기업#매일유업#셀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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