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규제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하는 학세권 입지를 갖춘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학세권 아파트의 꾸준한 인기는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가 주택 시장의 핵심 구매층으로 자리를 견고히 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매매 거래량은 총 93만4078건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아파트매매 거래 건수를 살펴보면 40대가 총 25만7112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고, 30대가 총 22만7768건으로 뒤를 이었다. 30대와 40대의 거래량을 더한 비중은 전체 51.9%( 48만4880건)에 달해, 작년 아파트 매입자 2명 중 1명이 30·4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수요자 절반 이상이 30·40세대인 만큼 자녀들을 교육하기 좋은 환경을 갖춘 지역에 들어서는 아파트의 인기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초·중·고교가 밀집된 지역에 공급되는 학세권 단지는 주변으로 학원가나 도서관 등 교육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경우가 많아 학부모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더 높다.
이와 같은 이유로 대구에서는 많은 소비자의 관심이 수성구로 향한다. 수성구는 대구를 대표하는 명문 학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성구 학원가’로 알려진 유명 학원들이 밀집된 지역으로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호반건설은 대구 수성구 두산동 일대에 ‘호반써밋 수성’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들안길초교를 비롯해 경신고, 경북고, 대륜고, 정화여고, 대구과학고 등 수성구의 명문 학군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학세권 단지다.
호반써밋 수성’은 지하 2층~지상 49층 3개 동 아파트 301가구, 오피스텔 168실의 주거복합단지다. 이 중 아파트 주택형은 전용면적 42㎡~172㎡이며, 주택형별 가구 수는 △42㎡A 6가구 △42㎡B 3가구 △47㎡A 6가구 △47㎡B 3가구 △84㎡A 41가구 △84㎡B 78가구 △84㎡C 39가구 △109㎡A 82가구 △109㎡B 41가구 △161㎡ (펜트하우스) 1가구 △172㎡ (펜트하우스) 1가구다.
4월 12일 특별공급, 13일 1순위 청약 접수… 당첨자 발표 21일
청약일정은 4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해당지역, 14일 1순위 기타지역, 15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정당계약은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100만 원 선이다.
호반건설의 ‘호반써민 수성’은 지상 49층 고층으로 설계됐고,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타입의 평면을 마련했다.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해 드레스룸,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타입별 상이)이 제공된다.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로는 휘트니스, 어린이놀이터, 독서실, 북카페, 경로당 등이 있다.
‘호반써밋 수성’ 견본주택은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제와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한다. 입주예정월은 2024년 6월이다.
한편, 호반건설은 앞서 ‘호반써밋 수성’ 오피스텔 168실을 공급했는데 조기 분양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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