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터 속까지 알아서 살균 세척… 5단계 필터 시스템 믿고 마신다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2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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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컨슈머]청호나이스
‘청호 자가관리정수기 셀프’
살균수 주입해 필터 내부 찌꺼기 배출
초소형 사이즈로 공간 효율성 뛰어나

청호 자가관리정수기 셀프 실버와 화이트.
청호 자가관리정수기 셀프 실버와 화이트.
2021년 청호나이스가 선보인 첫 신제품 ‘청호 자가관리정수기 셀프’가 출시와 함께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그 인기의 비결은 다름 아닌 필터 속 찌꺼기까지 살균, 세척하는 청호나이스의 기술이다. 청호 자가관리정수기 셀프는 유로와 코크는 물론이고 필터 속까지 살균 세척해 주는 제품으로 필터 역세척을 통해 필터 내부에 거르고 남은 찌꺼기를 배출한다.

위생 관리가 최우선… 혁신기술 도입

멤브레인 필터를 사용하는 역삼투압 정수방식은 걸러진 물을 제거수를 통해 즉시 배출해 필터 내부에 찌꺼기가 쌓이지 않는 데 비해 직수형 정수기는 물속 이물질을 제거하고 남은 찌꺼기가 필터에 남아 있을 수 있다. 청호 자가관리정수기 셀프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필터 속까지 씻어주는 특허출원 기술을 적용했다.

청호 자가관리정수기 셀프의 살균 기능 작동 시 유로 및 코크 살균과 함께 필터 내부 살균세척을 위해 원수가 필터를 거쳐 정수되는 흐름의 역방향으로 살균수가 필터 내부로 유입, 살균과 동시에 필터 및 유로 내부에 있을 수도 있는 작은 미세 이물질 입자까지 세척해 배출해준다. 기존에 출시된 살균정수기가 유로와 코크를 세척했다면 청호 자가관리정수기 셀프는 필터 속까지 살균 세척해 필터의 위생은 물론이고 수명까지 늘린다.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꼼꼼하게 세척하고 살균해 위생을 한 번 더 강화한 제품이다.

살균 기능은 처음 전원을 연결한 뒤 다음 날 오전에 자동으로 작동하며 이후 7일 주기로 같은 시간에 살균한다. 자동살균 설정시간은 바꿀 수 있으며 살균 버튼을 5초 이상 누르면 수동으로도 작동된다. 외부에 노출돼 오염되기 쉬운 코크는 분리세척이 가능하며 녹이 안 생기는 SUS 파이프를 사용했다.

청호 자가관리정수기 셀프는 ATCR-프리미엄 필터와 ATCR-나노 프로2 필터를 통해 잔류 염소부터 박테리아, 바이러스 및 미세입자 등을 5단계에 걸쳐 제거한다. 제품 관리는 소비자가 직접 정수기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필터 교체 주기에 배송을 받는 방식과 서비스 전문가를 통해 정기적으로 관리를 받아보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자가관리 방식을 선택해도 필터교체 방법이 간편해 누구나 쉽게 교체할 수 있다.

필요할 때만 예열해 경제적… 스마트 음성안내 기능도

살균수를 투입해 필터 내부 찌꺼기까지 배출하는 청호 자가관리 정수기 필터 속.
살균수를 투입해 필터 내부 찌꺼기까지 배출하는 청호 자가관리 정수기 필터 속.
일반적으로 온수 시스템은 정수기에서 가장 많은 전력을 필요로 하는 부분으로 온수 기능이 있는 정수기의 경우 그렇지 않은 정수기보다 약 2배 이상의 전력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청호 자가관리정수기 셀프는 루테녹스 히터를 적용한 순간 온수 시스템을 통해 전력 소모를 최소화했다. 온수 사용 시 85도, 75도, 45도 등 3단계의 온도 설정 버튼만 누르면 가능해 컵라면, 차, 분유 등 다양한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정수기를 실제 사용해 보면 소비자가 정수기에 바라는 니즈를 곳곳에 반영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청호 자가관리정수기 셀프는 가로 16.8cm의 슬림한 사이즈로 공간 효율성이 뛰어나다.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한 번에 누릴 수 있으며 직관적인 조작 방식으로 편리한 사용성을 확보했다.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냉수 단계(강냉, 약냉, 미사용)를 설정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이 밖에도 2단계(120/500mL)의 정량 취수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취수 형태에 가장 적합한 용량을 버튼 한 번으로 정확하게 받을 수 있다. 스마트 음성안내 기능은 현재 작동 중인 제품의 상태를 음성을 통해 사용자에게 정확하게 제공한다. 에너지소비효율은 1등급이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스마트컨슈머#소비#청호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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