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시공-품질관리… 신뢰로 짓는 ‘힘찬해가’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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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종합건설

김도철 대표
김도철 대표
㈜힘찬종합건설은 2001년 석광건설로 시작해 비교적 짧은 기간 프라자 상가, 도시형 생활주택, 타운하우스 개발, 산업단지 조성 등 다방면에서 사업을 전개하면서 종합건설업 분야에서 입지를 굳혔다. 2017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건설업체 중 한 곳으로 부상했으며 건축공사, 토목공사, 주택공사, 부동산 개발을 포괄하는 종합건설기업으로 사업을 꾸준히 확장해나가고 있다.

이는 힘찬종합건설 김도철 대표가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기반으로 기존 업체들과는 차별화되는 포인트를 강조해나간 덕분이다. 그는 사업 핵심 키워드를 ‘고객 만족’에 맞추고 철저한 고객 중심 사고로 사업을 키워왔다. 특히 하도급, 협력업체들과 신뢰관계를 쌓는 데 주안점을 뒀다.

완벽한 시공, 철저한 품질 관리, 신기술 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 등을 통해 지역 건설업을 선도하고 있는 힘찬종합건설은 국가유공자, 군부대 지원, 인천지역 내 소외계층 기부 등 사회공헌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현재 본사가 위치한 인천뿐 아니라 제주, 경기, 강원 등 전국에 걸쳐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최근엔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좋은 입지와 천혜의 환경을 활용한 도시형 생활주택 ‘힘찬해가’를 분양하는 등 신사업도 활발하게 전개 중이다.

김 대표는 업계 발전을 위한 제안과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그는 “중소건설업 발전을 위해선 정부가 좀 더 고민하고 힘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정부 지원 정책이 제조업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소규모 주택이 필요한 서민들의 내 집 마련 요구 등도 폭넓게 반영해 대출 규제 개선 등 민생 안정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방향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이 힘들어질수록 소규모 주택시장에 뛰어든 기업들도 함께 위축돼 경기 악순환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내비쳤다.

아울러 중대재해처벌법을 두고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원천적으로 중대재해 발생을 막겠다는 취지는 공감하지만 본인 부주의로 인한 사고조차 사업주에게 전가된다면 너무 가혹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힘찬종합건설#품질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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