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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코스피, 장중 사상 첫 3100선 돌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1-08 13:41
2021년 1월 8일 13시 41분
입력
2021-01-08 10:53
2021년 1월 8일 10시 53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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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여의도지점 스마트딜링룸.이날 코스피 지수는 3100선을 돌파하며 장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1.1.8/뉴스1
‘3000 시대’를 연 코스피 지수가 8일 장중 3100선까지 터치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8.43포인트(0.28%) 오른 3040.11로 장을 시작했다.
장초부터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강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은 양매도세를 보였다. 하지만 오전 10시15분경부터 외국인투자자들도 순매수로 전환했다.
이를 기점으로 코스피는 더욱 치고 올라갔다. 오전 10시 47분경 3100선을 돌파했다. 장중 최고 3103.26(2.36%)까지 상승했다. 이후 3100을 기준으로 오르락내리락하며 줄타기 중인 상황이다.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로비에 설치된 전광판에 코스피 3000 돌파를 축하하는 문구가 게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63.47포인트 오른 3,031.68로 마감했다. 2021.1.7/뉴스1 © News1
대체로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을 중심으로 상승이 이뤄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20분 기준으로 시총 15위권 기업에서 SK하이닉스를 제외한 14개 기업이 모두 상승하고 있다.
특히 애플과 전기차 협업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현대차와 현대모비스가 각각 18%와 21%씩 크게 상승했다. 현대차의 전기차 플랫폼(E-GMP)향 2차 전지 납품을 시작할 예정으로 알려지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SK이노베이션도 7%대 상승 중이다.
이밖에 네이버와 카카오도 각각 6~7%대 상승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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