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뉴센트로 에일린의 뜰’ 오는 20일 분양… 알파룸·대형 드레스룸 등 최신 설계 주목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11월 18일 17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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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84~101㎡·총 795가구 구성
재택생활 늘어나면서 중대형 평면 인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 적용
외관 특화 ‘입면분할창’ 설계… 시야 확보

아이에스동서는 오는 20일 경주시 용강동 용황지구에서 ‘경주 뉴센트로 에일린의 뜰’을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최신 설계 평면을 내세워 수요자 만족도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주시는 그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했던 지역으로 신규 단지 분양에 대한 수요자 관심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아이에스동서가 경주에서 ‘에일린의 뜰’ 브랜드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주 뉴센트로 에일린의 뜰은 부동산 시장에서 선호도 높은 4베이 4룸 구조가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4베이는 채광과 통풍에 용이해 쾌적한 주거생활을 기대할 수 있다. 때문에 많은 신규 단지들이 4베이 도입을 선호하는 추세다. 여기에 남향위주 단지 배치로 일조권을 확보해 난방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아이에스동서 측은 설명했다.

평면은 전용 84~101㎡ 중대형으로 구성했다. 아이에스동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중대형 아파트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다. 공간 활용성이 우수해 취미와 운동 등 여가를 위한 공간을 따로 구성할 수 있고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특히 알파룸을 도입해 재택근무나 온라인 수업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안방에는 대형 드레스룸을 마련해 수납 활용도를 높였다. 주방은 동선을 고려해 ‘ㄷ’ 설계로 이뤄졌다.

외관 특화설계도 눈여겨 볼만하다. 입면분할창을 선보여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한다고 아이에스동서는 전했다. 입면분할창은 최근 분양하는 신축 아파트에서 찾아볼 수 있는 설계로 창을 반으로 나눠 아래쪽이 난간 역할을 하도록 만들어진 구조다. 철제난간을 없애 탁 트인 시야를 확보할 수 있고 외적으로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다.

최신 설계는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도 적용된다고 한다. 최근 인기 높은 레저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는 실내 클라이밍 공간과 스크린을 이용해 운동할 수 있는 스크린사이클링과 실내체육관,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내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키즈 워터파크와 숲속 캠핑장, 피톤치드가 나오는 놀이공간, 잔디마당, 테마놀이터 등 여가를 위한 다양한 시설이 계획됐다.

단지는 지하 2~지상 25층, 7개동, 전용 84~101㎡, 총 79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편의시설과 기반시설이 마련된 용황지구에 들어서는 마지막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황남초가 있고 2km 이내에는 홈플러스(경주점)와 황성동 행정복지센터 등 편의시설이 위치했다. 교통의 경우 신당로와 신당교차로, 7번 국도, 강변로, 북경주IC 등이 가깝다.

경주 뉴센트로 에일린의 뜰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경주시 용강동 일원에 마련돼 오는 20일 개관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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