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직산에 신규 상업시설 ‘직산테크노타운’ 공급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10월 27일 13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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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산테크노타운’ 조감도
‘직산테크노타운’ 조감도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로 아파트, 오피스텔 시장이 주춤하고 상업시설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역인 천안 직산에서 신규 상업시설 ‘직산테크노타운’이 공급 소식을 알렸다.

직산테크노타운은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삼은리 36-16 일원에 연면적 11,431㎡,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건축되는 근린생활시설이다. 천안서북구청과 직선거리 약 500m에 위치하고 있어 구청 공무원 및 구청 방문 민원인들을 흡수할 수 있는 상권이다.

또 주변 3,000여 세대의 아파트 입주민과 충남테크노파크 천안밸리, 천안테크노파크 산업단지 등의 주변 산업단지 종사자가 주 소비층으로 형성돼 있다. 특히, 천안테크노파크 산업단지는 약 91만 3000㎡여 규모의 대규모 산업단지로 총사업비 3,105억 원이 투입돼, 향후 지역 일자리 및 직산 경제 활력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입지의 유리함을 더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업지 맞은편에 조성된 삼은저수지가 많은 지역민들이 애용하는 생활체육공원으로 활용되면서, 풍부한 유동객 생성으로 입지적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무엇보다 직산테크노타운은 주변 상업시설의 가장 큰 약점인 방문객 주차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변 랜드마크다운 건축 규모를 자랑하는 직산테크노타운은 법정주차 대수 대비 140%가 넘는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어, 방문객 편의 향상과 함께 주변 상업시설과는 차별화된 요소를 갖추고 있다.

넓이 24m, 12m(추후24m 확장계획)도로 교차로 코너에 위치한 직산테크노타운은 창립 27년째인 천안 향토기업 건주종합건설㈜이 시공하고 코리아신탁㈜ 이 자금을 관리한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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