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마다 실시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그동안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읽고 국가 및 지역의 새로운 정책을 수립하는 데 가장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2020년에는 정책 수요와 사회 변화상을 반영하여 ‘반려동물’, ‘활동제약돌봄’, ‘1인가구 사유’ 등을 새로운 조사 항목으로 포함하였다.
표본으로 선정된 전 국민의 20% 가구는 우편으로 발송한 조사안내문의 참여번호로 인터넷·전화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안내문의 QR코드를 인식하여 바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콜센터(080-400-2020, 무료, 08¤21시)로 전화해 조사에 참여할 수도 있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에서 인터넷 조사 참여율 48.6%를 기록했는데, 올해 코로나19 국면 속에서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비대면 조사에 적극 참여하면 우리의 총조사가 코로나 상황에서도 세계적 모범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공동기획=통계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