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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항·항공사 보안 허술…국토부 불시 점검서 지적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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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7 16:02
2020년 10월 7일 16시 02분
입력
2020-10-07 16:01
2020년 10월 7일 16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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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국정감사 사전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10.6/뉴스1 © News1
국내 공항과 항공사의 보안이 허술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토부 불시 점검에서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김포공항)는 모의 폭발물 초동대응 실패로 시정조치를 받았다.
김포공항은 2015년부터 3년 연속 폭발물 관련 보안 문제로 국토부 지적을 받았다. 보호구역에 설치한 모의 폭발물을 찾아내지 못하거나 보안 검색에 실패하는 문제가 되풀이됐다.
2018년 불시 검사에서는 폭발물 관련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지난해 검사에서 다시 지적을 받았다.
광주공항은 최근 5년간 검사에서 3번이나 폭발물 보안에서 문제를 드러냈고, 여수공항도 지난해 검사에서 문제가 나왔다.
2015년부터 4년 연속 폭발물 보안 문제를 지적받았던 인천국제공항은 지난해 검사에서는 대부분 개선했지만, 상주 직원 통로에 놓인 물품을 적발하지 못했다.
제주공항은 위해물품 휴대 미적발과 보안 검색 장비 성능 부분에서 각각 개선 권고를 받았다.
보안 문제는 항공사도 취약한 것으로 밝혀졌다. 보안 검색 과정 미흡, 기내 무기 반입, 폭발물 의심 물품과 모의 폭발물 미적발 등으로 아시아나 7건, 대한항공 5건, 티웨이항공 2건, 진에어·제주항공 각 1건의 시정 및 개선조치를 받았다.
이 의원은 “국내 공항과 항공사의 테러 위협에 대한 대응이 미흡한 상황”이라면서 “국민 안전과 국가 안보에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보안 강화를 위해 국토부와 공항 공사, 항공업계의 철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했다.
(충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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