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 북유럽스타일 지식산업센터 ‘현대 클러스터 갈매역 스칸센알토’ 주목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7월 16일 14시 37분


구리 갈매지구에 들어서는 복합 지식산업센터 ‘현대 클러스터 갈매역 스칸센알토’
구리 갈매지구에 들어서는 복합 지식산업센터 ‘현대 클러스터 갈매역 스칸센알토’
미래 사회의 먹거리로 거론됐던 4차 산업이 현실로 가까워지면서 이들 업종에 특화된 지식산업센터가 주목받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 외에도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지식산업 및 정보통신산업 사업체와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집합 건축물로서 4차 산업의 보금자리로 일컬어진다.

최근들어 4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올해에만 4차 산업혁명 민간기술협력사업에 1,772억 원을 집중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오는 2022년까지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하는 기업에는 취득세 50%, 재산세 37.5%가 감면되며, 총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한 업계 전문가는 “본격적인 4차 산업 발달로 지식산업센터의 수요가 커지고 있다”면서 “일반적인 오피스와 다르게 주거공간이나 상업시설이 복합적으로 들어서기도 해 업무 효율성을 중시하는 기업 입장에서도 매력적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는 ‘현대 클러스터 갈매역 스칸센알토’의 경우 업무공간, 상업시설, 기숙사로 조성되는 지식산업센터 구성에 특화설계, 커뮤니티, 북유럽 디자인까지 더했다. 해당 시설은 경기도 구리시 갈매지구 자족유통용지 A, B그룹에 연면적 약 11만 4,080㎡,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계획된 지식산업센터로,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는다.

‘현대 클러스터 갈매역 스칸센알토’는 기존 수직적 업무 환경에서 벗어나 근로자들의 활발한 소통,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커뮤니티와 지원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입주 기업은 오픈된 업무 공간인 코워킹 라운지부터 캔틴 바, 컨퍼런스룸, 보드 룸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한 사업체 간 시너지 효과도 기대해볼 만하다.

업무 공간은 섹션 오피스 설계를 도입해 소규모 기업부터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업 수요를 누릴 전망이다. 또 제조형, 업무형 등 업종에 맞춘 특화설계를 적용해 호실에 따라 개별 테라스 또는 최대 5.7m의 층고와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제공받을 수 있다. 드라이브인 시스템은 지상 5층까지 지원돼 더욱 원활한 물류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기숙사로 활용할 수 있는 주거공간은 2룸(Room) 3베이(Bay) 오피스텔로 공급돼 높은 공간 활용도가 예상되며, 내부 상업시설에는 최근 입점을 확정한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를 비롯해 다양한 키 테넌트 유치가 추진 중이다.

‘현대 클러스터 갈매역 스칸센알토’는 경춘선 갈매역과 별내역을 도보로 사용할 수 있는 입지적 강점도 갖췄다. 갈매역의 경우 서울(경춘선․6호선 신내역)까지 한 정거장으로 이동할 수 있는 핵심 역사로, 7호선 상봉역과도 가까운 편이라 이를 통해 건대입구역, 강남구청역, 고속터미널역 등 주요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별내역은 지하철 8호선 연장선, GTX-B 노선 호재를 확보하고 있다.

차량 이동망으로는 제2경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로 서울 양양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며 인근의 구리암사대교, 강동대교를 통해 강남권까지 곧바로 진입할 수 있다. 오는 2022년에는 고덕대교가 개통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 클러스터 갈매역 스칸센알토’는 계약자 및 입주자들에게 삼성전자 인기 제품 할인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교문사거리에 위치한다.

견본주택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기적인 방역과 함께 전 직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문 예약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 열화상 카메라 설치와 비접촉 체온계를 사용하는 등 안전한 견본주택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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