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마포구 희망브리지 본사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서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왼쪽)이 파하드 알 사할리 아람코 코리아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아람코 코리아 제공
글로벌 종합 에너지·화학기업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의 한국법인 아람코 코리아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아람코 코리아는 3월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에 10억 원을 기탁했다. 희망브리지는 이 자금으로 일선 의료진 지원, 대구경북 지역 취약계층 주민 대상 지역상품권 지원, 전국 2만여 학급에 손 소독 물티슈 및 전국 2000여 사회복지시설에 손소독제 지급 등 구호 활동을 펼쳐왔다. 전날 서울 마포구 희망브리지 본사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서 파하드 알 사할리 아람코 코리아 대표이사는 “기업시민정신은 아람코의 핵심 가치다. 한국의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