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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폰, 5월 유럽·CIS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뉴시스
업데이트
2020-07-10 18:09
2020년 7월 10일 18시 09분
입력
2020-07-10 18:08
2020년 7월 10일 18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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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포인트 조사…중국 제조사가 2~4위 차지
"화웨이 반사이익, 삼성 아닌 中업체들이 가져가"
삼성전자가 5월 유럽, CIS(독립국가연합)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5월 유럽, CIS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32%의 시장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의 뒤를 이어 중국 업체인 화웨이(17%), 샤오미(12%), 오포(3%) 등 순으로 조사됐다.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5월 유럽·CIS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1년 전보다 36% 줄었지만, 이동제한 조치(락다운)가 해제한 영향으로 지난달과 비교하면 33% 증가했다.
한편, 1년 넘게 이어지는 미국의 ‘화웨이 때리기’ 속에서 삼성전자가 아닌 중국 업체들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단 분석도 이어졌다.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유럽·CIS 스마트폰 시장에서 지난 1년새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1%p 증가에 불과한 반면 샤오미는 2배 가까이 늘었다.
카운터포인트는 “화웨이가 미국 제재로 인한 해외 지역의 부진을 중국에서 만회하려 자국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중국 시장 내 경쟁이 심화하자 샤오미, 오포 등 중국 업체가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화웨이는 제재가 점점 강화하며 점유율이 점차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삼성이 인도 등에서 경쟁했던 경험을 살려 주요 가격대를 분석해 매력적인 제품 출시와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해당 시장은 100달러~300달러 사이의 중저가 제품의 판매 비중이 높다고 카운터포인트는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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