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백화점 업계 최초로 온라인에서 주문한 상품을 3시간 안에 받을 수 있는 ‘바로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소비자가 롯데백화점몰, 엘롯데, 롯데온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당일 오후 4시 반 전까지 상품을 주문하면 서울 중구 본점 또는 서울 송파구 잠실점에서 상품을 준비해 3시간 이내에 배송한다. 서울 전 지역에 한해 서비스할 예정이며 400여 개 브랜드 9만 개 상품이 대상이다. 배송료는 10만 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10만 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50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다.
일반 택배와 달리 백화점에서 구매한 것처럼 쇼핑백에 담겨 전달돼 선물용으로 유용하다. 실제로 최근 3개월(3∼5월) 동안 롯데백화점의 퀵서비스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핸드백·주얼리 등 잡화, 화장품, 여성패션 등 선물용 인기 품목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향후 전국 대도시 중심으로 서비스 지역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윤경 기자 yuniqu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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