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국민부담액은 해마다 증가 추세다. 2013년 688만5000원, 2014년 720만 원이었던 부담액은 2017년 906만3000원, 2018년 981만7000원으로 오른 뒤 지난해 1000만 원을 돌파했다. 국민부담액을 국내총생산(GDP)으로 나눈 국민부담률 역시 지난해 27.4%로 역대 최고치를 보였다. 국민부담률도 2017년 25.4%, 2018년 26.8% 등으로 매년 상승 중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복지 정책 등으로 인해 국민부담액은 당분간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을 하고 있다.
세종=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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