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e스포츠기업 ‘T1’ BMW그룹과 스폰서계약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4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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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나이키 등 10개 기업과 체결

SK텔레콤의 e스포츠 전문기업 ‘T1’이 BMW그룹과 스폰서 파트너십 계약을 16일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T1 선수들은 BMW ‘X7’ 차량을 지원받고, BMW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게 된다. BMW는 디자인과 혁신기술을 활용해 e스포츠 산업 발전 지원을 모색할 계획이다. 옌스 티머 BMW 고객 브랜드 부문 수석부사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e스포츠에 참여하는 것은 우리에게도 매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미국 미디어그룹 컴캐스트와 함께 설립한 T1은 올해 BMW를 비롯해 나이키, 로지텍G 등 약 10개 기업과 스폰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4월까지만 지난해보다 5배 이상 증가한 스폰서십 매출을 확보했다. 향후 지식재산권 영역에서도 높은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근형 기자 noel@donga.com
#sk텔레콤#t1#bmw그룹#나이키#스폰서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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