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리퍼브 매장’ 잇달아 오픈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4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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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품-진열 상품 싸게 판매… 미아-일산점 이어 광교점도 열어

롯데아울렛 광교점 내 리퍼브 전문 ‘벤스’ 매장 전경. 롯데쇼핑 제공
롯데아울렛 광교점 내 리퍼브 전문 ‘벤스’ 매장 전경. 롯데쇼핑 제공
고객의 단순 변심으로 환불한 제품이나 쇼룸 진열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리퍼브 매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쇼핑은 자사 리퍼브 전문 브랜드 ‘벤스’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경기 부천점, 분당점과 온라인에서만 운영하던 벤스 매장을 올 초 롯데백화점 미아점, 일산점에 오픈한 데 이어 최근 롯데아울렛 광교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롯데쇼핑은 이달 중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과 이천점에도 벤스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6월 30일까지 운영하는 벤스 광교점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타 벤스 매장에서도 외관상 문제가 없는 상품들을 정상가 대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카우치소파’를 정상가 250만8000원에서 60% 할인된 104만3000원에 판매한다. ‘소파테이블’은 정상가 31만 원에서 70% 할인한 8만3400원, ‘리클라이너체어’는 정상가 139만8000원에서 60% 할인한 58만3100원에 살 수 있다.

신희철 기자 hcshin@donga.com
#롯데쇼핑#리퍼브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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