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이동장례 차량 특허…컴펫라이프 전국 영업자 모집

  • 스포츠동아
  • 입력 2020년 4월 2일 05시 45분


최명호 대표.
최명호 대표.
‘반려동물. 요람에서 무덤까지’를 표방하는 반려동물 토탈케어 서비스 스타트업 컴펫라이프가 새롭게 출발한다. 컴펫라이프는 대표이사로 보험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최명호 대표를 선임하고 전국 영업자 모집에 나서는 등 회사 전체를 일신하고 있다.

컴펫라이프는 반려동물 이동장례식 차량을 특허출원하는 등 창업 초기부터 주목할 만한 흐름을 만들어왔다.

이동장례식 차량은 유럽에서 사람 장례식을 이동장례식 차량에서 진행하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반려동물 이동장례식 차량에 탑승하면 반려인은 동물에 대한 추모의 시간을 갖고 마음을 다독일 수 있다.

반려동물을 입관하고, 추모대를 통해 반려동물 관련 영상을 보는 등 반려동물이 떠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 보내며 추모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반려인의 펫로스 증후군(반려동물을 잃었을 때 드는 상실감) 예방을 위해 함께 탑승한 반려동물 전문 장례지도사가 반려인을 다독인다.

1등 상조업체 프리드라이프 초창기부터 맹활약한 최명호 대표는 컴펫라이프를 반려동물 업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컴펫라이프는 전국 사업자 및 영업자도 모집한다. 반려동물 장례 분야에 특화된 컴펫라이프는 다각화된 수익모델로 전국 사업자와 영업자들에게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컴펫라이프는 펫미용, 펫시터, 펫호텔, 피규어, 펫로스(장례) 등을 토탈케어 하는 서비스 기업이다. 반려동물 산업이 급성장하는 시대에 굵은 한 획을 그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란희 객원기자 24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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