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에서 모든 은행 업무를… 디지털 금융 가속화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3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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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은행 부문 -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창립 이래 ‘고객만족경영’을 가장 중요한 경영철학으로 삼고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든든한 성공파트너’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은행’이 되기 위해 차별적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진옥동 신한은행장 취임 이후 신한은행은 ‘고객 중심’을 최우선 가치로 내걸고 은행의 전략과 추진사업은 물론이고 상품과 서비스 전반에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해 2월 5개 영업점을 고객 중심 영업점으로 지정하고 대출 취급과 투자상품 가입 성과를 고과에 반영하는 실적 경쟁을 없애 고객들이 부담 없이 금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고객 보호를 위해 ‘투자상품 판매 정지’ 제도를 도입해 펀드, 주가연계신탁(ELT)등 투자상품 판매 절차 준수를 강화했다.

신한은행은 금융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전략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거래가 없는 고객도 신한 쏠(SOL)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의 장벽을 허무는 ‘오픈뱅킹 플랫폼’을 구현했다. 회원 가입 후 타행 계좌 등록만 하면 조회, 이체 등 모든 금융기관의 거래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론칭한 쏠(SOL) 플랫폼의 통합자산관리서비스인 ‘MY자산’은 은행계좌뿐 아니라 카드, 증권, 보험, 연금, 부동산, 자동차 등 흩어져 있는 모든 자산을 신한 쏠에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최적화된 포트폴리오 제공은 물론이고 지출 및 소비 컨설팅, 타행 예적금 만기 관리, 부동산 및 차량 시세 조회 등 기존 은행 애플리케이션(앱)에서는 볼 수 없었던 차원이 다른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실업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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