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관계자는 “미국에 본사를 둔 슈프림 매장은 10개 내외에 불과하지만 전 세계 ‘패피’(패션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엄청난 인기를 끌고있다. 지난 2016년 30달러에 판매된 슈프림 로고가 그려진 벽돌이 ‘매진’될 정도로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는 브랜드”라며 “다만 유럽에서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오픈마켓이나 의류매장에서 슈프림 상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이유는 아직까지 상표권이 등록되지 않아 완벽한 권리를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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