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객 접점 ‘블루핸즈’ 최우수 엔지니어 선발 대회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12월 20일 0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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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공식 서비스 협력사 블루핸즈의 우수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최우수 엔지니어 선발을 위한 ‘그랜드마스터 테크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1박 2일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현대차가 블루핸즈 우수 정비 기술 인재 육성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독자 기술 인증 프로그램인 ‘HMCP’ 제도와 연계해 기술 레벨 L3 보유자 중 1차 이론 시험 합격자 4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를 통해 선발된 그랜드마스터는 총 4단계(L1~L4)로 구성된 HMCP 프로그램 중 최고 기술 레벨 자격(L4)으로, 1차 이론 시험 합격 시 2차 실기 평가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현대차 서울글로벌러닝센터(서울 동작구 소재)에서 진행된 실기 평가에는 고객응대, 네트워크 진단, ADAS 진단, 회로 분석, 엔진 진단, 친환경 진단, 전기전자 등 총 8개 항목에 대한 종합 평가가 이뤄졌다.

2019 그랜드마스터 테크 페스타 최종 합격자 19명에게는 최고 레벨인 그랜드마스터 인증서가 수여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 접점인 블루핸즈 엔지니어들의 우수한 정비 기술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정비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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