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칭 3년반 만에 370호점 달성… 매월 20개점 가맹점 오픈 기록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1월 26일 03시 00분


코멘트

가마치통닭

매년 악화되는 외식업 경기를 역행해 부상하는 외식 프랜차이즈들이 있다.

주식회사 티지와이의 치킨전문 외식브랜드 가마치통닭은 2016년 론칭해 3년 반 만에 370호점을 달성했다. 매월 평균 20개 가맹점을 오픈하고 있으며 10월에는 전국에 23개 가맹점을 열었다.

김재곤 티지와이 대표는 “지난해부터 가맹점 문의가 급증하기 시작했으며, 올해 영업이익률 5% 안팎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자영업 경기침체로 인해 치킨 프랜차이즈 자체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지만, 가마치통닭은 사육-도계-유통-가공의 수직계열화 공급구조와 콜드체인 직영 물류 시스템으로 안정적인 매출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티지와이는 이렇게 마련된 실적을 다시 5000평 규모의 도계장 증축에 재투자하며 브랜드 성장을 위한 개척에 사용했다. 공급라인을 강화해 물류비용을 낮추고 원재료 납품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티지와이 관계자는 “도계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고객에게 최신 설비를 통한 최고 품질의 닭고기 공급이 가능하며, 기존의 ‘저가격 고품질’ 전략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마치통닭은 한 마리 통닭 6500원, 두 마리 통닭 1만20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유황 사료를 먹여 키운 닭을 사용해 닭고기의 품질을 향상시켰다.

#공기업#감동경영#기업#프랜차이즈#가마치통닭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