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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폰 지문인식, 실리콘 케이스에 뚫렸다
뉴시스
업데이트
2019-10-17 17:38
2019년 10월 17일 17시 38분
입력
2019-10-17 15:57
2019년 10월 17일 15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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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10·갤노트10, 실리콘 케이스에 대고 지문인식하면 해제 가능
삼성페이 등 민감한 금융서비스 로그인 가능...사용자 불안 확산
삼성전자 "해당 문제 인식하고 있어...조만간 SW 패치 예정"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갤럭시 S10과 갤럭시 노트10에 선보인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인식이 보안에 취약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7일 외신과 국내 커뮤니티에 따르면 해당 기종에 실리콘 케이스를 대고 지문인식을 시도할 때 등록된 지문이 아님에도 잠금이 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선과 포브스 등 주요 외신은 이베이에서 산 약 3달러에 판매되는 전·후면 실리콘 케이스를 이용해 지문인식을 해제하는 장면을 시연하기도 했다.
이들은 실리콘 케이스에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인식 오류는 다른 사람의 지문만이 아니라 손가락 마디 등 다른 부위도 지문으로 인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같은 문제에 대해 지난달부터 문제제기를 했지만 삼성전자에서 별다른 답변이 없었다는 주장도 나왔다.
지문인식 기능은 삼성페이와 금융서비스 등 각종 서비스에 인증수단으로 활용되는 만큼 해당 사안의 파장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프라이버시는 물론 금전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커 사용자의 불안도 커져가고 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해당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며 “조만간 소프트웨어 패치를 통해 보완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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