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시설 확충 ‘대한민국 관광 1번지’ 조성

경영혁신 부문

류한우 군수

단양군 류한우 군수가 ‘2019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 시상식에서 경영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만천하 스카이워크 및 단양강 잔도를 조성하고, 소백산 자연휴양림과 휴양림 내에 각종 체험시설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관광시설을 확충해 단양을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 이끌었다.

더불어 단양 느림보길 걷기 대회 등 지역의 스토리가 있고 차별화된 각종 축제와 이벤트를 추진해 매년 ‘천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도시’로 만들었다. 실제로 올 상반기에 단양을 방문한 관광객은 511만7875명으로 지난해 대비 18.46%가 늘었다. 젊고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를 위해서도 노력했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를 운영하고, 노후된 전선을 정비하는 등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했다. 안과, 산부인과, 소아과 등 지역에 없는 전문 진료과목을 운영하고, 대형병원과 의료협약을 맺어 의료 안전망을 구축하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도 힘썼다.

특히 지난해 4월 단양군립노인병원 내 인공신장실을 개원하고, 치매안심센터를 설치, 운영하는 등 의료시설도 확충했다.

류 군수는 ‘지방자치발전대상(지역발전부문)’ 2년 연속 수상, ‘한국 지방자치경쟁력 평가(경영활동부문, 군단위)’ 1위, 민원서비스(고충민원)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등의 수상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