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쌀 농가 위해 계약재배 확대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5월 15일 15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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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는 쌀 소비 감소로 시름하고 있는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우리 쌀 계약재배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2015년 계약재배를 시작한지 4년만에 면적은 약 23배, 참여농가는 약 9배가 늘었으며, 지역도 전남 익산, 충남 아산 등 기존 5곳에서 전북 고창, 충남 홍성, 공주 등 15곳으로 확대했다. CJ프레시웨이가 올해 계약재배 농가에서 수매하게 될 물량은 약 4만5000여 톤이다. CJ프레시웨이 농산팀 관계자는 “계약재배를 통해 농민들이 판로 걱정 없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 설 것이며, 단순한 수매에 그치지 않고 계약재배 농가에 실질적 소득증진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표준화된 재배농법 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생산량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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