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1시간 넘게 MTS 접속장애 …“보상절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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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7일 11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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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래에셋대우 홈페이지
사진=미래에셋대우 홈페이지
미래에셋대우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7일 오전 한때 접속장애가 발생해 많은 고객이 불편을 겪었다.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장 시작부터 약 1시간 30분 가량 MTS에서 접속장애가 발생했다. 현재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재접속하면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미래에셋대우 측은 정확한 장애 원인을 파악하고, 손실을 입은 고객에 대한 보상절차를 마련할 예정이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접속장애로 매수 및 매도 주문이 어려워진 고객에게 주문 가능한 지점 등의 번호를 안내드렸다”며 “해당 고객에 대한 주문 수수료는 온라인 수수료로 적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외에도 손실을 입은 고객이 있다면 적절한 절차에 걸쳐 보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10월에도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MTS에서 접속장애가 발생한 바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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