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용돈박스 인기 이어 올해는 ‘용돈케이크’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4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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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맞아 이색선물 상품… 튤립디자인 주방-문구 용품도

아성다이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밀레니얼 가족을 공략한 특별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용돈박스’(사진)는 올해도 선보인다. 카네이션 주변을 돈뭉치로 감싼 형태로 제작된 용돈박스는 이색 상품으로 주목받았다.

올해는 용돈으로 ‘선물케이크’를 만들 수 있는 용돈케이크 만들기 키트와 향기를 담은 석고방향제 용돈박스 세트를 선보였다. 개인의 취향이 뚜렷한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취향에 따라 선물을 고를 수 있도록 입욕제 9종, 커피드리퍼와 찻주전자, 골프용품, 전자기기 등 다양한 선물을 내놨다.

5월을 대표하는 꽃 튤립을 활용한 ‘튤립 시리즈’도 선보였다. 튤립 패턴의 머그잔, 유리컵, 주방 장갑, 원피스 앞치마 등이 있다.

어린이날 선물도 준비됐다. 장난감차, 로봇, 인형 등 어린이들을 위한 상품 14종을 출시했다. 전동탱크, 미니카, 변신로봇 같은 완제품은 물론이고 DIY주방놀이세트, 아동 헤어액세서리세트, 조립식 글라이더 등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제품도 있다.

다이소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밀레니얼 가족의 소비 특성에 맞춰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만족시키는 디자인 상품군을 강화하는 동시에 품목을 다양화했다”고 밝혔다.

강승현 기자 byhu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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