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법인 전용 카셰어링 확대·개편…‘쏘카비즈니스’ 출시

  • 뉴시스
  • 입력 2019년 4월 24일 0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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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용 차량 카셰어링 전환하면 최대 30~50% 비용 절감

쏘카는 법인 전용 차량공유(카셰어링) 서비스를 확대·개편한 ‘쏘카 비즈니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쏘카비즈니스를 사용하면 필요한 시간만큼 요금을 내고 차를 이용해 법인이 직접 차량을 소유하거나 유지 관리할 필요가 없다. 실제 기업들이 업무용 차량을 카셰어링으로 전환하면서 최대 30~50%의 비용을 절감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업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요금제와 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

카드, 세금계산서, 후불정산 등 결제방식을 다양화하고 스탠다드, 프리미엄 등 업종·규모·업무차량 이용패턴 등에 맞는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9월까지 쏘카 비즈니스 회원에게는 프리미엄 월 정액 요금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김남희 쏘카 신규사업본부장은 “쏘카 비즈니스는 업무용 차량 운영과 관련된 기업들의 고민을 해결함과 동시에 업무 이동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면서 “개인과 기업 모두 차량 소유 없이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자유롭고 최적화된 이동이 가능한 공유 이동의 시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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