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처음처럼’ 3분의 1로 줄인 ‘미니 소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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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22일 14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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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족 겨냥 ‘처음처럼 미니’ 출시…22일부터 출하 시작

롯데주류 ‘처음처럼 미니’ © 뉴스1
롯데주류 ‘처음처럼 미니’ © 뉴스1
롯데주류가 혼술족을 겨냥해 소주 ‘처음처럼’의 소용량 제품을 선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주류는 22일부터 ‘처음처럼 미니’의 출하를 시작했으며,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처음처럼 미니의 용량은 기존 소주의 3분의 1 수준인 120㎖이며, 알코올 도수는 17도로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이번 제품은 캠핑족이나 혼술러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용량이 적다 보니 보관이 용이하고, 혼자 마시기에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다. 나들이 때 챙기기에도 좋다.

특히 롯데주류는 처음처럼 로고에 있는 까치와 새싹이 캐릭터를 재해석해 소장 욕구를 강조했다.

처음처럼 미니는 12병을 모아 소주짝에 담아 세트로 선보인다. 한 세트당 가격은 1만~1만2000원 수준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소용량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점을 고려해 선보이게 됐다”며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한 만큼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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