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 수상 태양광 통합 솔루션 AquaPower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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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3일 15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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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
사진제공=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
대구 EXPO에서 개막된 제16회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가 수상 태양광 통합 솔루션 Hyundai AquaPower를 선보였다.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는 2004년 국내 대기업 중 최선두로 태양광 비즈니스에 진출해 태양광 발전소의 핵심부품인 태양광 셀과 모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미국 UL과 독일 VDE가 지정한 태양광 공인시험소를 보유하여 세계적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굴지의 기업이다.

최근 파워컨디셔닝시스템 (PCS)과 에너지저장장치(ESS)까지 공급하면서 ‘태양광 토털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한편, 스마트솔라시티 구축에 필요한 솔라로드와 수상 태양광 전용 모듈 등을 선보이며 태양광 발전 사업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 3476억 원, 당기순이익 186억 원의 실적을 달성해 대내외적으로 열악한 시장환경 속에서도 선전을 펼쳤고 올해는 해외 시장 다변화를 통해 매출 및 이익을 대폭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금년 하반기는 코스피 상장까지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앞으로의 성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의 AquaPower는 현대중공업의 세계 1등 해양 구조물 기술을 수상 태양광 발전시스템에 결합한 제품으로 25년 통합보증을 제공하는 고신뢰성 수상태양광 통합 솔루션이다.

AquaPower에는 2m 높이의 파고와 50m/s풍속을 견딜 수 있도록 구조물 설계 및 내부 충진 부유체 기술이 적용됐으며 저수지 및 댐과 같은 내륙 수면 뿐만 아니라 간척호 등의 해수 환경에서도 25년 이상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돼 새만금 프로젝트를 비롯한 전세계 수상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최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세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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