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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지난해 2조5000억 순이익…2년 연속 흑자
뉴시스
업데이트
2019-03-31 23:57
2019년 3월 31일 23시 57분
입력
2019-03-31 23:55
2019년 3월 31일 23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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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지난해 약 2조5000억원 수준의 대규모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과거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 과정에서 인식했던 주식손상 관련 비용 일부 환입분(약 2조원)을 포함한 것이다.
산은은 조선·해운 및 자동차산업 구조조정 신규 지원 등에 따른 손실 부담에도 경상적 이익기반에 힘입어 2년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자체 손실 흡수 능력인 이익유보가 확대됨에 따라 혁신성장 지원 등 향후 원활한 정책금융 기능 수행을 위한 토대를 보강했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산은은 이익유보 확대분을 활용해 다양한 정책금융 프로그램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혁신성장 분야 및 일자리창출효과가 큰 서비스산업을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직·간접 특별대출 프로그램을 출시하고 사회적 기업, 소셜 벤처기업 등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저금리 기조 하에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는 시중 잉여자금을 산업자금으로 유입하기 위한 특별예수금 판매 등 은행 본연의 금융 중개 기능도 수행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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