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 등 과학교육 기부 및 인재양성 앞장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3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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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화학기업인 LG화학은 유엔(UN)이 정한 지속가능한개발목표(SDGs)와 연계해 청소년 교육과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나눔 활동을 바탕으로 사회와 환경의 가치를 높이는데 동참하고 있다.

LG화학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라는 사회공헌 추진방향 아래 사업장 인근 초등학생과 중학생 대상 교육 지원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내가 만드는 세상, 재미있는 화학 놀이터’는 초등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된 화학실험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진행된다.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는 2005년부터 총 60여 차례 전국 사업장 인근 중학생을 대상으로 펼쳐지고 있는 LG화학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금까지 7000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LG화학은 지속적인 과학 교육 기부 활동 및 미래 과학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교육부 지정 ‘교육기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LG화학은 2017년부터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옳은 미래, LG화학이 그리는 GREEN 세상’이라는 공식 명칭으로 임직원 봉사단을 출범하고, 생태보전지역인 밤섬에서 연간 총 4회 유해식물 제거 및 환경 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360명의 임직원이 참가했다.

LG화학은 공익성 및 지속가능성이 높은 친환경 분야 사회적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돕기 위해 LG전자와 함께 ‘LG소셜캠퍼스’를 운영 중이다. 지난 8년간 150여 개 기업에 총 130억 원을 지원했다. 특히 LG화학은 2030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혁신가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양한 지역 전문가의 특강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사업화하는 과정을 지원한다.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청소년 교육과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라며 “LG화학은 기업 시민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석준 기자 eulius@donga.com
#사회공헌#봉사활동#엘지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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